2. PSY - Gangnam Style Seoul City Hall Concert Korea fan (서울시청 광장)
3. PSY - GANGNAM STYLE (NBC TODAY LIVE SHOW) (미국 아침 생방송)
4. PSY - Gangnam Style Flash Mob at Milano Italia (이탈리아 밀라노 대규모 플레시몹)
5. PSY - Gangnam Style Flashmob (illegal mob) - Happy Holiday Indonesia (인도네시아) #5
6. PSY - Gangnam Style FLASHMOB Stockholm (스웨덴 스톡홀름) 2012
7. PSY - The B96 Jingle Bash 2012 in Chicago
가수 '싸이'와 세계적 열풍에 휩싸인 노래 '강남 스타일'
누가 이렇게 단시간에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전세계인을 궁금하게 할 수 있을까?
김연아? 박태환?
월드컵 대회의 국가 대표 팀... 올림픽 대회의 국가 대표 금메달리스트들...
삼성전자... 수 만명의 외교관들...
어림 없는 일이다.
누가 이토록 세계인이 강렬한 호기심으로 한국어를 따라 말하게 만들 수 있을까?
세계인의 입에서 '오빤 강남 스타일'이란 한국어가 새어 나온다.
남녀노소를 불문한다.
그리고 '여자' '사나이'를 합창하며 외쳐 부르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기적... 그렇게 부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
'노력'이란 이름의 인위적 조작으로 과연 가능한 일일까?
싸이...
그를 가리켜 매스컴이나 대중은 월드 스타라고 부르지만 단지 그렇게만 부른다면 그건 정당한 평가일까?
비영어권 노래에 대해 콧대 높고 텃세 심하기로 유명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정상을 바라 보는 동양인의 외국어 노래...
그래서 '싸이'라는 괴짜 가수가 한국인들은 고맙다.
한국인이란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세계를 뒤흔들어 주었으니까.
아마도 가장 감격스러워 하는 건 해외 교포들과 유학생들이 아닐까?
외국인 친구들이 너도 나도 '강남 스타일'을 어떻게 발음하느냐고 물어 올 것이다.
수 만명의 외교관들도 못했다.
한국 유일의 글로벌 기업도 못했다.
한국 스포츠 스타들도 못했던 일이다.
K-팝, 한류 따위를 주도한다며 국내 매스컴들이 왁자지껄하게 광고해 주던 흔해 빠진 연예인들은 꿈조차 꾸지 못할 일이다.
그래서 싸이는 위대하다. 그가 애국자다.
- 어느 네티즌의 글 중에서 발췌 -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ppiness(feat. Glenna Bree) - Wizardz Of Oz [Official Lyric Movie] (0) | 2012.11.26 |
---|---|
The Boxer - Simon & Garfunkel (0) | 2012.11.26 |
Duran Duran - Ordinary World (0) | 2012.10.28 |
Bonnie Tyler - Total Eclipse of the Heart (0) | 2012.10.28 |
Laura Branigan - Solitaire (0) | 2012.10.28 |